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집단 면역 (문단 편집) === 코로나19 감염 방치를 통한 집단 면역 주장 === [[2020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사태에 [[영국]], [[스웨덴]]과 [[브라질]] 당국이 이러한 집단 면역을 꾀하고 있고, [[일본]] 역시 공표하지는 않았으나 검사 능력의 부족 / 도쿄 올림픽 연기 방지를 위한 소극적 검사 정책 때문에 중증 환자를 상대로만 검사를 시행하고[* 환자를 전부 파악해 감염 확대를 저지하는 게 아닌 일단 확대된 상태에서 중증을 보이는 환자만 케어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감염자수가 같다는 가정하에서는 후자의 비용이 더 싸게 먹힐 것 같지만 정작 두 방법 기준으로 감염이 퍼질 확률을 비교해 보면 당연히 '''경증, 무증상자가 바이러스를 퍼뜨려 더 많은 중증환자를 생산해내는 후자 쪽'''이 총 비용은 더 들어가게 된다. '''물론 판데믹 종식이 요원한 상태에서 결국 인구 대부분이 감염된다는 가정 하에서는''' 전자든 후자든 감염자 수가 크게 차이가 없을 테니 후자 쪽도 충분히 고려할 여지가 있다.] 과도한 검사는 의료붕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 [[사회적 거리두기]]에 불만을 품은 측등에서 질병의 적극적 접촉을 통한 자연적인 면역 형성 주장등 사실상 집단 면역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발 맞추어 일부 전문가들이 [[그레이트 배링턴 선언문]]을 발표하여 감염방치를 통한 집단면역을 옹호하고 나섰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저 위의 병상 확보가 3번째 조건인데, 1000명당 12.3개의 한국이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하루에 800명 나왔는데도]] 무너질 뻔 했는데, 병상이 '''1000명당 3개도 안 되는데 하루에 수천~수만 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영국과 스웨덴이 하니 될 리가 없다. 브라질도 집단면역을 시도하다가 어느새 남미 1위 및 대한민국의 120배 이상으로 올라갔고, 13.2개로 한국보다 병상이 더 많은 일본도 꾸물거리다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이덕희(교수)|이덕희]] 등, 코로나 19에 대한 집단 면역 추구를 주장하고 지지하는 일부 논자들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정부의 검사, 역학조사 중심의 방역정책을 비판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에서 '(당시 기준으로) 치명률이 1%이고 집단면역이 60%가 걸린다’ 라는 점을 고려하면 31만 명이 사망해야 한다. 그러한 희생을 치러야만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다'라고 밝혀 감염방치를 통한 집단면역 추구를 고려하지 않음을 밝혔다. * [[https://www.yna.co.kr/view/AKR20200330050200009|"한국식 차단 관리, 유행 못 피해…스웨덴, 집단면역 실험", 연합뉴스, 2020-03-30]]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551958|"브라질 대통령 "어차피 사람은 죽는다…경제 살려야" ", 뉴스1, 2020-03-30]] * [[https://mnews.joins.com/article/23737620#home|보건당국, 60% 집단면역 이론 일축 "35만명 숨지게 된다", 중앙일보, 2020-03-24]] [[https://news.joins.com/article/23748044|스웨덴 집단 면역 실험 실패... 확진자 120배 늘어]] [[https://news.joins.com/article/23851598|"호텔 수용해 집단감염 시키자" 스웨덴 방역책임자 메일 파문]] 스웨덴은 집단 면역 정책을 주도해왔으나,[* 스웨덴 정부가 대규모 검사와 격리를 할 시스템과 역량이 없어서 그냥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2020년 4월 중순에 이미 코로나 확진자 14,300명 이상에 사망자 1,540명으로 치사율이 10%를 넘어서고[* 총 확진자 수가 비슷한 국가들과 비교해 스웨덴 혼자 사망자 수가 천 단위를 찍고있다.] 그중 3분의 1이 고령 계층이라는 비판이 일자 사실상 집단 면역 정책을 포기하고 부분 봉쇄로 들어갔다. 스웨덴의 정치인들과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보면 자신들이 타 국가에 비해 유리하다고 하는데, 그건 나중에 사태가 종식되면 생각할 문제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와 치사율은 주변 국가들에 비해 이미 수배나 높다. 게다가 첫 사망자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봉쇄를 했던 이웃나라 [[덴마크]]나 [[핀란드]]는 상황이 호전되면서 오히려 봉쇄를 조금씩 풀고 있는지라 더더욱 스웨덴의 상황이 난처하게 되었다. 2020년 6월 12일 기준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854명이며 치명률은 9.8%로 세계 평균인 5.56%보다 약 2배 수준이다.[* 스웨덴 인구는 1천만 명이 안 되는데, 세계 인구 순위 89위 국가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숫자'''가 세계 16위였으며, 계속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 100만 명당 사망자 숫자는 486명인데, 같은 북유럽권인 노르웨이 45명, 핀란드 59명, 덴마크 103명에 비해 월등히 많다. 참고로 이탈리아 567명, 스페인 578명이다.] 이에 대해서는 스웨덴은 상당한 [[고령화 사회]]라 노인층에 대한 연금 지급 부담을 줄이고 싶다는 정부와 청년들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스웨덴의 중위 연령은 41.7세로 유럽에서도 상위권의 노인 국가이며, 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연금에 대한 부담은 상당히 큰 편이다.], 방역능력 부족, 넓은 국토와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 등의 한계로 자의반 타의반 '집단 면역'이란 궤변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한다는 의심이 있다. 정부 방역 담당자가 집단 면역 정책 실패를 인정했으면서도 현재의 방역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이 이러한 의심을 부추기고 있다.[* 6/12 아사히 보도스테이션 뉴스에 따르면 스웨덴은 80세 이상 환자에 대해서 코로나19 치료를 스스로 포기하도록 종용하는 분위기라고 하며, 집단 면역 시도가 무색하게 GDP 성장률도 -6.1% 정도로 예상되어 두마리 토끼를 쫓다가 둘 다 놓친 모습이다.] 8월에는 확진 8만 명, 사망 5천 명을 돌파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에서 인구가 100배이상 많은 중국을 넘어서게 되었다. [[https://www.ytn.co.kr/_ln/0104_202008250935015232|코로나19 재감염이 현실화]]되고 심지어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40610|코로나19 재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사례]]까지 보고되어 집단 면역을 주장할 과학적인 근거는 없어졌다. [[2021년]] 2월 23일 현재 스웨덴의 감염자 수는 631,166명, 사망자는 12,849명이다.[* 작년 11/10~11/16 주간 감염자와 사망자는 각각 30,894명(4,413명/일), 142명(20명/일)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한민국 인구로 환산하면 일일 감염자 2.2만 명, 사망자 101명과 같은 수준이며, 단순히 절대 감염자/사망자로 비교를 해도 같은 기간 대한민국 일일 감염자는 993명(142명/일), 사망자는 14명(2명/일)이므로 감염자는 155배, 사망자는 50배가 넘는다.] 최근 타 유럽 국가들이 다시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데 비해 스웨덴은 확진자 수가 적게 나와[* 일시적인 소강 상태를 집단 면역의 효과로 포장한 것이다. '20.10/20 현재 일일 감염자가 1,000명이 넘었는데, 대한민국 인구비율로 환산하면 하루에 5,000명 이상이 감염된 것이다. 참고로 같은 날 대한민국의 신규 감염자 수는 58명이었다. 인구비율이 아닌 절대 감염자 숫자로 보더라도 대략 20배인데, 스웨덴의 집단 면역을 성공이라고 주장하기에는 매우 상당히 심하게 초라한 성과이다.] 집단 면역이 성공한 게 아니냐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계속되는 방역과 봉쇄에 지친 상황이라 스웨덴이 옳았다는 여론이 점차 형성되고 있다. 상기된 집단면역 지지자들은 일본과 스웨덴이 감염방치를 한 덕에 확진자가 급감한 것이라 주장하며 정부의 방역정책을 비판하는 논거로 써먹었다. 현재 집단 면역의 불씨를 지피는 매체는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흥미 위주의 기사를 다루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17&aid=0000597119&sid1=001|황색 언론]]과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유사 황색 언론이다. 감염률, 중화 항체 형성률 같은 이론적인 근거도 전혀 제시하지 않고 단순히 현재의 감염자 숫자로만 집단 면역 성공을 주장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무 것도 안해도 피크를 지나면 감염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들어서 소강상태가 되기도 한다. 감염된 고령자가 다수 사망하면서 숙주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집단 면역을 주장하려면 감염자와 중화 항체의 형성률을 함께 비교해야 하지만, 집단 면역의 성공을 논하는 사람 중 중화 항체 형성률을 언급하는 사람은 당연하게도 아무도 없다.] 대부분의 방역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법이 없는 국가에서는 뭔가 대응책이 있어보이게끔 포장하려면 집단 면역이란 궤변을 수면 위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무능한 정부일수록 집단 면역 주장에 솔깃해하고, 반대로 정부를 공격하려는 황색 언론은 집단 면역을 핑계거리로 꺼내든 것 뿐이다.[* 황색 언론은 만일 정부가 집단 면역을 추진해서 그 결과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면 잘못된 정책을 폈다고 공격할 것이다. 즉 핑계거리는 뭐든 상관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미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집단 면역이란 주장은 설득력을 완전히 잃었으며, 보건 전문가들은 스웨덴 사례를 성공 사례로 언급하지도, [[벤치마킹]] 사례로 보지도 않는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uk-reverses-its-herd-immunity-policy_kr_5e718223c5b6eab7793e7449|영국의 집단 면역 철회]] 영국도 일부 의료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집단 면역 정책을 추구하고 있었으나, 여러 의료전문가들이 집단 면역을 추구하면 사망자가 26만 명에 이를 수 있다며 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결국 관철시켰다. 그러나 이미 골든타임을 놓쳐버려 [[찰스 3세]]나 [[보리스 존슨]] 총리, 맷 핸콕 보건부 장관과 같은 정부 수반들까지 감염되었고 2020년 4월 기준 확진자 120,000명 이상에 사망자 16,000명을 넘으면서 치사율이 '''13.4%'''까지[* 유럽 코로나 사태 진원지인 이탈리아(13.2%)보다 치사율이 높다.] 다다르고 있다. 게다가 완치자는 통계에 잡지 못하고 있고, 4월 말이 되어 가는데 검사 키트는 여전히 턱없이 모자란데다 의료진들은 보호장비도 제대로 지급을 못받고 있어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5월이 다 되어 가는데도[* 사망자가 30,000명을 넘고 치사율이 15%에 이르면서 '''유럽 내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봉쇄 완화는 생각에서 끝나는 지경이다. 결국 2021년 5월 현재 '''440만 명 이상의 감염자'''와 '''12만 명 이상의 사망자'''(잠정 치명률 2.88%)가 나오고 말았다. 다만, 이 시점에서의 영국은 1년전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상황이 개선된 거는 맞다. [youtube(ZcmHsxz6y00)] 2020년 3월 13일에 채널 4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이다. 눈하나 깜짝 안하고 집단 면역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투로 말하는 [[런던대]] 교수 존 에드먼즈와 그에 경악하는 토마스 푸에요[* 3월 10일에 본인의 연구를 바탕으로 왜 당장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책을 마련해야 하나,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등의 내용으로 Medium에 상세한 [[https://medium.com/@tomaspueyo/coronavirus-act-today-or-people-will-die-f4d3d9cd99ca|기사]]를 써서 주목받은 저널리스트이다. 그의 우려대로 구미 전역이 엄청난 피해를 입으면서 그의 기사는 [[성지]]가 되었다.]의 반응이 걸작이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41049.html|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 한국 추월…“구급차 실려 가도 입원 병실 못 찾아”]] 일본도 중증환자만 검사하는 방식이라 사실상 집단 면역을 시도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020년 4월 중순 총 확진자와 사망자 수에서 대한민국을 능가하면서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4월 말 현재 이미 도쿄에만 4,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은 대부분의 확진자 감염경로가 불명인 데다가, 정말 도시 곳곳에서 감염이 터지면서[* 병원 내 집단감염 뿐만 아니라 [[https://twitter.com/nhk_news/status/1244968698252673025|운전면허시험장]], [[https://kimtaku.com/shinjuku-covid19/|야간업소]] 등 여러 장소에서 감염이 일어났고, 심지어 다른 증상으로 내원했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6%나 된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 길거리에서는 사후 확진 판정을 받는 변사자들이 도처에 있고, 유명인들이 코로나 19에 의해 불귀의 객이 되며, 검사 시 확진율은 대구 신천지에 버금가는 수준이 되었다.[* 대구 신천지는 대상을 신천지로 작정해서 잡고 전수조사 돌려서 경증상자까지 잡아낸 경우이지만, 일본은 중증 환자들만 나오고 있어 더 심각하다.] 이러다보니 긴급사태가 발령되고 경제활동이 마비되어 각종 게임의 출시 날짜, 애니메이션의 첫 방영 날짜 등이 기약없이 밀려 해외 소비자들까지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일본은 1000명당 병상수가 13.2개로 한국보다 더 많은데도 의료진의 집단감염이 터졌다. 다만 일본은 초고령 국가로 지나치게 높은 노인인구 비율로 경제성장동력을 잃어가는 상태([[잃어버린 10년]]. 요즘은 잃어버린 20~30년이라 하기도.)인 데다 아베노믹스 및 노년층 복지를 상대적으로 축소하며[* 물론 그 축소된 복지도 애초에 저과세 저복지 구조인 개발도상국이나 한국보단 많다.] 청년층 지원 몰빵하는 최근 정책 기조상 오히려 고위험군인 장노년층이 많이 죽는 게, 또는 많이 죽어 봐야 사망자의 대다수는 사회경제활동이 불가능하면서 고위험군인 장노년층에 집중되므로 장기적인 경제사회측면에서는 봉쇄와 경제활동 축소를 최소화하고 도쿄 올림픽도 강행하는 것이 전사회적으로는 유리하기에 이를 밀어붙인다는 [[음모론]]도 있다. 한마디로 대부분의 고위험군은 대부분 사회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 어려우면서 각종 세금과 공공기금을 많이 소모하는 장노년층이고, '''이들이 많이 사망하는 게 오히려 장래의 사회경제발전에 유리'''하므로 고위험군의 높은 사망률과 코로나 확산을 방치하는 일명 집단면역론을 이 기회에 극단적인 대책 삼아 실행한다는 음모론이다. '''참으로 경악할만한 발상이기는 하나 어쨌든 저 음모론에 따르면 집단면역 원칙의 1,2,3 모두 회피가 가능'''하다.[* 일단 1. 고위험군이 사망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므로 분리는 불필요하며, 2. 전 인구에서 고위험군 비중이 많든 적든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그들은 사회경제적으로 쓸모없으므로 상관없으며, 3. 애초에 음모론이 아닌 현재 현실의 일본에서도 경증 환자는 물론 치료의 가망이 없는 초중증 환자나 80대 이상 초고령층은 차피 치료를 하더래도 치료의 효용 및 남은 기대수명이 얼마 안 된다는 논리로 병상 배정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있으므로 가망있는 중증 환자를 살리기 위한 병상의 부족 문제는 없다(...)는 식으로 3원칙을 논파해버린다.] 공식적으로는 일본 정부는 이런 의혹을 당연히 부정하므로 믿거나 말거나지만 어쨌든 최근의 청년층 복지 정책 기조와 일본 병원에서는 경증 환자 뿐만 아니라 초고령(80세 이상)이거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코로나 19 중증 환자에 대한 입원 거부를 자행하고 있으므로 이를 보았을 때 저런 음모론이 도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단순무식하게 계산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31만명이 사망한다 하는데 이를 일본에 단순 대입하면 62만명이고, 일본의 노인인구 비중은 29%(2천9백만명)이며 임상병리학적으로 고위험군의 사망확률은 2~3배 가량 높으므로 62만 명에 가중치를 곱해 분배할 경우 사망자의 60~70% 가량, 약 38만 명에서 48만 명이 노인이라 가정할 수 있다. 중앙값인 43만명으로 잡고, 극히 [[전체주의]]적인 이 음모론의 성향에 따르면 이 결과는 약 1억명의 인구 중 잉여한 2천9백만 명에서 43만 명의 인구가 감소하며, 나머지 7천1백만 명에서 19만 명 정도의 운이 나쁜 청년/중년층 인구가 감소하여 약 2857만 명의 노인 인구와 약 9939만 명의 총 인구가 되며, 이 경우 노인인구 비중은 종전의 29%에서 28.7%로 0.3% 감소하며 그만큼의 노인 복지 예산과 기타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해석할 수는 있다.] 매우 극악무도한 내용이긴 하나 일본의 실질 사업/근로소득세 수준이 최저세율구간 기준 21%에 달하는 데다[* 우리나라의 경우 4대보험을 포함해도 최저세율구간에서는 약 9% 수준. 그나마도 사업소득의 경우 연 2천만원에 미달하면 최저시급 노동자보다 못한 삶을 사는 것으로 보아 아예 면세 또는 환급처리. 물론 그만큼 복지혜택은 일본에 비해 부실하다] 수년 전 [[부가가치세]]도 7%에서 10%로 인상되고, 예산 즉 세금의상당수부분이 경제활동인구에게서 걷어져 29%의 일하지 않는 노인층에 쏟아부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저런 음모론이 나오는 것도 아예 이해 불가능한 망상은 아니다.(당연히 이 부분은 복지로 높은 세율을 자랑하는 다른 국가들에서도 나온다)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23748036|美, 남중국해 무기로 '코로나 집단면역' 꺼냈다…中 "미쳤다"]] 미국에선 국가 단위의 집단면역은 아니지만,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군 함정들에 대해 상륙 후 격리조치를 취하기보다는 승무원 대부분을 감염시켜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계속해서 작전 수행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구미 지역에서는 여전히 집단 면역에 대해 지지자들이 많다. 이 사람들의 요지는 봉쇄를 몇 달이고 할 수는 없으므로 결국 집단 면역을 갖추는 것 빼고는 별 도리가 없다는 것이다. 병에 걸려 죽으나 굶어죽으나 죽기는 매한가지이므로 봉쇄를 풀어야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러나 봉쇄 해제론자들의 주장은 ‘어차피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러니 경제를 살리자’라는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 ‘집단 면역’이란 핑계거리를 가져다 붙인 것이다. 이런 정책에 대한 지지가 예상 보다 높은 이유는 [[나만 아니면 돼|나만 안 죽는다면 돈을 벌어야한다]]는 사고방식[* 정작 그런 주장을 펴는 사람들은 대부분 저학력, 극빈층이라서 감염되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서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개개인의 경각심이 약한 점 등이 얼른 사태를 덮고 얼렁뚱땅 넘어가고자 하는 무책임한 정부와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의료기술이 크게 발전한 현대사회일지라도 전염병 방역은 매우 어렵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①[[방역]] ②[[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는 것이니 당연히 쉬울 수가 없는 것이다. 어느 정도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대한민국조차도 [[신종플루]], [[메르스]] 등 다른 전염병으로 이미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기에 법률 정비와 IT 기술 개발 등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있어서 가능했던 것인데, 대비가 안된 경제 재개라는 측면에서는 전염병 확대를 늦추면서 경제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이나 매뉴얼 개발, 행정지도 및 단속, 영업 문화의 개선 등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인 상태이고, 담당 부서와 공무원들은 허둥지둥. 이런 상황이라서 국민들도 장시간 지속된 방역에 피로감을 나타내게 되고, '아 모르겠다' 형태로 자포자기하면서 대비가 안 된 상태로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다시 코로나19가 확대되는 악순환으로 접어들고 있다.] 전염병에 대한 사람들의 인내심은 기대보다 훨씬 짧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약점과 무지한 국민들의 수준이 결합되면 자체적으로는 속수무책이 된다. 흑사병 유행 당시에도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면서 경제활동하고 또 감염되어 죽고, 교회가서 예배하고 또 죽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었었다.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 당시의 아프리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사망자를 장례 할 때 시신에 접촉해서 감염자 증가 → 접촉자 사망 → 시신 접촉 → 접촉자 사망이란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선진국 의료진이 파견되어 시신 접촉을 강제로 막고 화장시킨 다음에야 비로소 에볼라 바이러스는 진정되었다. 전염병에서는 정부와 보건당국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며, 개인의 경각심이나 자발적 협조 만으로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된다. 바이러스가 심각하게 유행하는 몇몇 지역에서는 액면으로 드러난 확진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바이러스가 약해져있을 때 감염되었거나 (탐지하지 못한) 무증상 감염자여서 자기도 모르게 감염되고 완치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봉쇄 완화의 떡밥으로 제시되기도 하는 듯하다.[[https://www.google.com/amp/s/www.nytimes.com/2020/04/10/health/coronavirus-antibody-test.amp.html|Will an Antibody Test Allow Us to Go Back to School or Work?]] 이를 확인하기 위해 각국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https://youtu.be/47paLUm6RwE|이는 대한민국의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시행한다고 한다]]. 미국 코로나19 사태의 초기 진원지였던 [[뉴욕시]]에서 항체 형성비율이 '''21%'''로 나왔다. [[https://www.google.com/amp/s/www.forbes.com/sites/alexandrasternlicht/2020/04/23/139-of-new-yorkers-test-positive-for-coronavirus-antibodies-still-not-enough-to-foster-herd-immunity/amp/|#]]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은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전체 주민의 1%가 코로나19로 숨졌다.] 항체가 형성된 비율이 무려 '''57%'''인 것으로 나와, 집단 면역 형성 여부에 대한 관심이 끌리고 있다.[[http://m.healthcaren.com/news/news_article_yong.jsp?mn_idx=366014|#]] 그리고 [[인도]] [[뭄바이]]의 빈민촌 각지를 중심으로 채취한 결과, 이쪽도 항체 형성비율이 '''57%'''로 나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471476|#]] 43%가 면역을 지내야 집단면역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https://medicalxpress.com/news/2020-06-herd-immunity-threshold.html|#]] 코로나19 항체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도 면역력을 일부 갖고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19044?sid=104|#]] 스페인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436048|항체가 단기간 내 감소]]해 집단면역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역으로 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뭄바이의 빈민가와 베르가모에서 집단면역에 도달했다는 것은, 그곳들에서 얼마나 참혹하게 단기간에 코로나19가 퍼져 나갔는지 알 수 있다. 2020년 7월 9일, 대한민국에서 항체 검사를 한 결과 약 3000여명의 대상자 중 항체 보유자는 1명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즉, 집단 면역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0709021300641|#]][* 다만 MBC 뉴스데스크는 위 조사 결과를 두고 한국에서 집단 면역이 실패했다는 식으로 보도를 하여 비판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시도되지도 않은 집단 면역 정책을 두고 물 건너가다, 턱없이 모자라다 등의 표현을 쓰며 묘한 논조로 방송을 한 것이 지적되었다. [[https://youtu.be/5sOB_SmNlb4|#]] 숨은 감염자가 그만큼 적다는 것으로 오히려 방역을 지금까지는 잘 해오고 있다는 긍정적 해석의 여지가 더 많다.] 2020년 9월 14일, 대한민국에서 2020년 6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혈액 혈장을 수집해서 검사한 결과 중화항체가 확인된 검체는 1건으로 조사 인구의 0.07%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위에 언급한 지난 7월 9일 방대본이 발표한 1차 조사 뒤 추가로 시행한 것이다. 즉, 이 역시 집단 면역의 가능성이 없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62049.html|#]] 비록 수도권 2차 대유행 전의 검사 결과긴 하지만, 2차 조사에서도 숨은 감염자가 거의 없다는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하다. 다만, 앞서 말했던 "스웨덴이 집단면역을 추구했다"라는 건 논란의 소지가 있다. 락다운은 하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통제조치를 시행했으며 실제로 한국보다 더 엄격한 조치가 있었던 적도 있다.[[https://ourworldindata.org/covid-stringency-index|#]] 가령 "락다운을 안했으니 감염 방치를 통한 집단 면역을 추구했다"라고 말한다면 락다운이 없었던 한국 또한 감염 방치를 통한 집단 면역 추구 국가가 된다. 실제로 감염 방치 전략을 썼으면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높아야 하는데, 인구대비 확진자 수는 유럽연합 평균 대비 높지만 사망자 수는 오히려 유럽연합 평균보다 낮다. [[https://ourworldindata.org/explorers/coronavirus-data-explorer?zoomToSelection=true&time=2020-03-01..latest&facet=none&pickerSort=asc&pickerMetric=location&Metric=Confirmed+deaths&Interval=Cumulative&Relative+to+Population=true&Align+outbreaks=false&country=European+Union~SWE|#]] 2022년에는 방역당국에서 '''자연면역이 낮아 다른 나라들처럼 방역을 풀 수 없다'''는 해명으로 논란이 되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42166632226912&mediaCodeNo=257|#]] 문제는 코로나에 그냥 걸려야 되는거나 다름없는 논리까지 펼쳤으면서 정작 여전히 엄격한 [[자가격리]] 제도를 유지하는 등, 감염차단 행정은 계속 상당 수준으로 시행중이라는 것이다. 그나마 한국은 초창기 역학 조사로 선행된 감염 확산 억제와 사망자 수 통제에 힘입어,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에 확진자수 대비 합계 치명률은 0.1%대로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https://ourworldindata.org/explorers/coronavirus-data-explorer?time=2021-09-18..latest&facet=none&Metric=Case+fatality+rate&Interval=Cumulative&Relative+to+Population=true&Color+by+test+positivity=false&country=USA~ITA~CAN~DEU~GBR~FRA~JPN~KOR|#]] 이 때문에 한국이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최초로 이행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https://www.bbc.com/korean/news-6095019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